먼저 읽는 요약
닫기 전 확인 — Apple은 카메라·팜레스트·키보드 커버를 화면을 닫기 전에 제거하라고 안내합니다.
제 사용 방식 — 키스킨과 액정 보호필름을 쓰지 않고 대체로 열어 두지만, 휴대할 때는 닫습니다. 계속 열어 두는 것은 개인적인 습관입니다.
화면 청소 — 전원을 끄고 어댑터를 분리한 뒤 부드럽고 보풀이 없는 천을 사용합니다. 세척액을 화면에 직접 뿌리지 않으며, 나노텍스처에는 별도 지침이 적용됩니다.

맥북에는 키스킨을 절대 쓰지 않습니다. 액정 보호필름도 붙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늘 깨끗하게 관리하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기름자국과 먼지는 묻어 있지만, 일단은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화면을 닫으면 키보드와 거의 닿을 듯 말 듯할 만큼 간격이 정밀하게 설계돼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뭔가를 더 넣었다가 액정이 깨지는 건 아닐까 걱정부터 됩니다. 기름이나 먼지를 막으려다 화면을 상하게 할까 봐 아예 덧대지 않고 씁니다.
키스킨을 얹은 채 화면을 닫을 때의 위험

Apple의 맥북 커버 사용 안내에도 얇은 설계를 위해 화면과 본체 상판 사이의 간격을 정밀하게 설계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문서에서는 ‘tight tolerances’라는 표현을 쓰며, 카메라 커버나 팜레스트 커버, 키보드 커버를 사용한다면 화면을 닫기 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화면·키보드·팜레스트 위에 남아 있는 물건이 닫힌 화면과 간섭해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정확한 간격 수치나 “이 두께 이하면 안전하다”는 기준은 제시하지 않습니다. 이 문서만으로 모든 액정 보호필름이 키스킨과 같은 위험을 가진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보호필름까지 붙이지 않는 것은 화면 손상이 걱정돼 제가 선택한 방식입니다.
열어 두는 것은 제 습관, 휴대할 때는 닫습니다

키스킨을 쓰지 않으면서도 웬만하면 맥북을 덮지 않고 열어 둡니다. 키보드와 화면이 닿지 않게 하려는 습관입니다. 물론 파우치에 넣어 들고 다닐 때까지 열어 둘 수는 없으니, 그때는 닫습니다.
계속 열어 두는 것은 제 습관일 뿐, Apple의 해당 안내가 요구하는 사용 조건은 아닙니다. 휴대할 때 참고할 공식 기준은 닫기 전에 커버를 빼는 것입니다. 키스킨을 벗기고 화면·키보드·팜레스트 위에 남은 물건도 치운 뒤 닫아야 합니다.
기름자국과 먼지를 닦을 때의 기준

아무것도 덧대지 않고 써도 기름자국과 먼지는 남습니다. 저는 지금은 그대로 두고 있지만, 닦을 때 참고할 방법은 Apple의 Mac 노트북 청소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맥북을 종료하고 전원 어댑터를 분리한 다음, 부드럽고 보풀이 없는 천에 물만 살짝 묻혀 화면을 닦는 방식입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나 지문은 70% 이소프로필 알코올(IPA)을 살짝 묻힌 천으로 부드럽게 닦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이를 일반 물티슈나 아무 알코올 제품이나 써도 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나노텍스처 디스플레이에는 별도의 청소 지침이 있으므로, 해당 화면을 쓴다면 같은 문서에 연결된 전용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천을 적실 때는 액체를 기기에서 떨어진 곳에 두고, 화면에 직접 뿌리지 않습니다. 개구부에 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거친 천이나 연마제를 쓰거나 과하게 문지르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총평: 보호용 커버도 닫기 전에는 빼야 합니다
제가 키스킨을 꺼리는 이유는 보호하려고 얹어 둔 것이 화면을 닫을 때 오히려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호필름까지 쓰지 않고 평소에는 열어 두는 것도 같은 걱정에서 나온 제 방식입니다. 다만 휴대할 때는 저도 닫습니다. 개인적인 습관과 별개로, 커버를 쓴다면 닫기 전에 빼야 한다는 기준은 분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