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읽는 요약
- 문서 구조: 목차 항목이 틀렸다면 목차 안의 글자보다 본문의 제목 스타일을 먼저 고칩니다.
- 쪽 번호: 표지 번호를 숨기는 설정과 본문을 1쪽부터 세는 설정은 구분합니다.
- 제출 전: 스타일·번호·목차를 정리한 뒤 PDF에서 이동 링크와 실제 쪽번호를 대조합니다.
보고서에 표 하나를 추가한 뒤 목차의 쪽번호가 맞지 않거나 새로 만든 절이 목록에서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목차에 제목을 직접 써 넣거나 페이지 숫자를 덮어쓰면 당장의 모양은 맞출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 수정 때 무엇을 다시 고쳐야 하는지는 문서를 만든 사람이 기억해야 합니다. 수정이 반복되는 보고서라면 이 수작업을 없애는 쪽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자동목차는 본문의 제목을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목차를 복구하는 첫 작업은 목차 편집이 아니라 제목의 역할을 정리하는 일입니다. Microsoft도 자동목차 생성과 항목 누락 안내에서 제목 스타일을 출발점으로 설명합니다. 아래 절차는 Microsoft 365 데스크톱 Word의 Windows판을 중심으로 다루며, Mac의 페이지 번호와 PDF 저장 경로는 해당 부분에서 구분합니다.

고치기 전에 문서가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합니다
먼저 원본을 복사하고 작업용 파일을 따로 저장합니다. 파일 이름에는 수정일이나 버전을 붙여, 목차를 손대기 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게 합니다. 기존 문서에 구역이 여러 개 있다면 번호뿐 아니라 용지 방향과 머리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번호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역부터 지우면 다른 서식까지 고쳐야 할 수 있습니다.
홈(Home)의 ¶ 표시/숨기기(Show/Hide)를 켜면 문단 끝과 나누기 기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페이지 나누기인지 구역 나누기인지 읽고 넘어갑니다. Microsoft의 구역 나누기 안내에 따르면 구역은 머리글·바닥글 등 서로 다른 서식을 적용하는 단위이고, ‘다음 페이지’ 구역 나누기는 새 구역을 다음 페이지에서 시작합니다. 단순히 다음 장으로 내려갔다는 사실만으로 번호 체계까지 분리된 것은 아닙니다.
이 글에서는 다음 조건의 가상 보고서를 사용합니다. 실제 작성·제출한 문서가 아니라 작업 순서를 설명하기 위한 예입니다. 표지는 번호를 표시하지 않고, 목차는 로마 숫자, 본문은 아라비아 숫자 1부터 시작하며, 부록은 본문 번호를 이어갑니다. 제출처가 다른 규칙을 요구하면 그 조건으로 바꾸면 됩니다.
| 문서 부분 | 이 예에서 원하는 표시 | 구역을 나누는 이유 |
|---|---|---|
| 표지 | 번호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 뒤의 목차와 바닥글을 구분합니다. |
| 목차 | i, ii처럼 셉니다. | 본문과 번호 형식이 다릅니다. |
| 본문 | 1부터 시작합니다. | 앞부분과 별도로 번호를 다시 시작합니다. |
| 부록 | 본문 번호를 이어갑니다. | 넓은 표가 있는 부분만 가로 용지로 만듭니다. |
여기서 정할 것은 지금 본문이 몇 번째 페이지에 놓였는지가 아니라, 본문이 어디로 밀리든 첫 쪽을 1로 표시한다는 규칙입니다. 목차가 한 페이지에서 두 페이지로 늘어나도 이 규칙은 바뀌지 않습니다. 반대로 표지만 숨기고 나머지는 문서 전체 순서대로 세면 되는 보고서라면 위와 같은 구역 구성을 전부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현재의 오류도 한 문장으로 적어두면 유용합니다. ‘목차가 이상함’ 대신 ‘본문에 있는 조사 범위가 목차에서 빠짐’, ‘본문 첫 바닥글은 1인데 PDF 뷰어는 4번째 페이지로 표시함’처럼 적습니다. 앞의 문제는 제목 수집 여부를, 뒤의 문제는 번호를 비교하는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출발점이 다릅니다.
제목 스타일은 글자 크기가 아니라 문단의 역할입니다

제목 1·2·3을 논리적인 포함 관계로 배치합니다
가상 보고서의 큰 장이 ‘조사 개요’, ‘분석 결과’, ‘개선 제안’이라면 모두 제목 1에 해당합니다. ‘조사 개요’ 안의 ‘조사 대상’과 ‘조사 방법’은 제목 2로, ‘조사 방법’을 다시 나누는 ‘표본 선정 기준’은 제목 3으로 둘 수 있습니다. 숫자는 글씨가 얼마나 커야 하는지가 아니라 어느 내용이 어느 내용 아래에 속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이 관계를 정할 때에는 해당 제목만 읽어도 문서의 논리가 이어지는지 살펴봅니다. ‘분석 결과’와 동등한 장을 단지 짧다는 이유로 제목 2로 내리거나, 강조하고 싶은 문장을 제목 1로 올리지 않습니다. 제목 3이 필요한 것은 상위 절을 실제로 더 나눌 때입니다. 소제목이 없는 두 문단을 위해 세 번째 수준을 억지로 만들 필요도 없습니다.
각 제목 문단에 커서를 놓고 홈 → 스타일(Styles)에서 제목 1·제목 2·제목 3을 적용합니다. 굵게 하거나 글자 크기만 키운 문단은 눈에는 제목처럼 보여도 자동목차의 제목으로 수집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목과 설명이 같은 문단에 붙어 있다면 먼저 문단을 분리하고, 제목에 해당하는 쪽에만 스타일을 적용합니다. 스타일 확인은 제목의 겉모양을 비교하는 작업이 아니라 어떤 문단으로 지정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기본 제목 스타일의 색이나 크기가 보고서 양식과 맞지 않는다면 제목을 일반 본문으로 되돌릴 필요는 없습니다. Windows에서는 홈의 스타일을 오른쪽 클릭해 수정(Modify)에서 서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스타일 수정 안내처럼 같은 스타일을 사용하는 문단을 함께 관리하면,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제출 양식에 맞출 수 있습니다. 변경 범위는 우선 현재 문서로 한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목차 누락과 본문 혼입은 반대 방향의 오류입니다
제목 하나가 빠졌다면 그 문단의 스타일을 확인한 다음, 목차가 몇 수준까지 표시하도록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제목 3을 제대로 적용했더라도 목차가 두 수준만 표시하는 설정이면 세 번째 수준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 경우 제목 3을 제목 2로 올려서 해결하지 않습니다. 본문 구조가 아니라 사용자 지정 목차의 표시 수준을 조정할 문제입니다.
반대로 평범한 설명 문장이 목차에 들어왔다면 해당 본문 문단에 제목 스타일이 잘못 적용되어 있는지 봅니다. 제목 줄을 복사해 설명을 입력했거나 제목과 설명을 한 문단에 넣은 곳부터 확인하면 범위를 좁힐 수 있습니다. 설명 문단에는 표준(Normal)이나 문서에서 정한 본문 스타일을 적용하고, 제목과 설명이 붙어 있다면 분리합니다. 목차에서 그 항목만 지우는 방식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Windows에서는 보기(View) → 탐색 창(Navigation Pane)의 제목 목록을 구조 점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빠진 장이나 뜻밖에 끼어든 설명 문장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탐색 창 안내는 표·텍스트 상자·머리글·바닥글 안의 제목은 이 창에 표시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탐색 창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문단에 제목 스타일이 없다고 단정하지 말고 문단 자체를 확인합니다. 이 탐색 창 설명은 Windows 기준입니다.
기존 기관 템플릿이 별도 제목 스타일과 목차 설정을 쓰고 있다면, 내장 스타일로 일괄 교체하기 전에 원래의 제목 체계를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문서 전체를 초기화하는 대신 누락된 문단 하나를 정상 문단과 비교해 시험하고, 결과가 맞으면 같은 원인의 부분에 적용합니다. 이 방법은 서식까지 한꺼번에 바뀌는 일을 줄이기 위한 작업 전략입니다.
장·절 번호도 제목과 연결합니다
‘1. 조사 개요’, ‘1.1 조사 대상’을 자동번호 기능 없이 일반 글자로 입력하면 그 숫자는 제목 문장의 일부일 뿐입니다. 앞에 새 장이 들어왔을 때 ‘2’를 ‘3’으로 바꿀 책임도 작성자에게 남습니다. 자동목차를 만들었다고 해서 직접 입력한 장 번호까지 자동으로 관리되는 것은 아닙니다.
번호가 필요한 Windows 문서에서는 먼저 제목 스타일을 적용한 뒤 첫 제목 1을 선택하고, 홈 → 단락 → 다단계 목록(Multilevel List)에서 제목 스타일에 연결된 번호 모양을 선택합니다. Microsoft의 제목 번호 매기기는 내장 제목 스타일과 다단계 목록을 함께 사용하도록 안내합니다. 단순한 번호 목록을 문단마다 따로 붙이는 것과 구분해야 합니다.
이미 직접 입력한 숫자가 있다면 자동번호와 겹치지 않도록 정리하되, 숫자로 시작하는 고유한 제목까지 일괄 삭제하지 않습니다. 작업용 복사본에서 장 하나를 중간에 추가해 보고 뒤의 장·절 번호가 원하는 순서로 따라오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험에서 어긋난다면 목차를 만들기 전에 목록 연결부터 다시 봅니다.
부록은 보고서의 큰 구성요소로 포함하되 ‘부록 A’처럼 별도 명칭을 쓸 수 있습니다. 단순한 부록 이름을 유지할지, 본문과 다른 자동번호 규칙을 설계할지는 제출 양식에 맞춰 결정합니다. 부록이라는 글자를 붙이기 위해 본문 전체의 장 번호를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장 번호와 페이지 번호 또한 각각 다른 규칙으로 관리합니다.
페이지 번호는 표시 여부와 시작값을 따로 고칩니다
표지에서 숫자만 숨길 때
첫 페이지를 다르게 지정(Different First Page)은 해당 구역의 첫 페이지에 다른 머리글·바닥글을 쓰는 설정입니다. 문서의 첫 장에서 숫자를 숨기는 데 사용할 수 있지만, 다음 페이지를 자동으로 1쪽으로 바꾸는 설정은 아닙니다. 표지의 1을 숨겼을 때 다음 페이지가 2로 나오는 것은 그 자체로 오류가 아닙니다.
표지 한 장만 번호를 숨기려면 삽입(Insert) → 머리글 또는 바닥글 → 편집으로 들어가 첫 페이지를 다르게 지정하고, 첫 페이지 영역의 번호가 남아 있으면 그 번호를 삭제합니다. 이 옵션은 문서 맨 처음뿐 아니라 각 구역의 첫 페이지에도 적용될 수 있으므로 어느 구역을 편집 중인지 확인합니다. Microsoft의 첫 페이지 번호 숨김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구분입니다.
표지 한 장 뒤의 두 번째 페이지를 1로 보이게 하는 단순한 경우에는 같은 구역의 시작 번호를 0으로 설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표지 뒤에 길이가 변하는 목차가 있고 본문에서 다시 1로 시작해야 한다면, 앞부분 페이지 수에 맞춰 시작값을 계속 보정하기보다 본문을 별도 구역으로 나누는 편이 관리하기 쉽습니다.
목차 다음의 본문을 1쪽으로 시작할 때
가상 보고서에서는 표지 끝과 목차 끝을 각각 구역 경계로 둡니다. 먼저 표지 내용 끝에 커서를 놓고 레이아웃(Layout) → 나누기(Breaks) → 구역 나누기의 다음 페이지(Next Page)를 선택합니다. 목차와 본문 사이에도 같은 방식으로 경계를 만듭니다. 같은 위치에 기존 구역 나누기가 있으면 새로 겹쳐 넣지 않습니다. 이미 있던 페이지 나누기와 빈 문단도 ¶ 표시를 보면서 구분합니다.
그다음 본문 첫 페이지에서 번호를 넣을 바닥글을 더블 클릭하고 이전과 연결(Link to Previous)을 해제합니다. 번호를 머리글에 넣는 문서라면 머리글 쪽 연결을 해제합니다. 머리글과 바닥글의 연결은 별개이므로, 바닥글 번호를 분리하면서 머리글 버튼만 해제한 상태로 끝내면 안 됩니다. 구역별 페이지 번호 설정에 Windows와 Mac의 이 구분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본문 구역에 페이지 번호를 삽입한 뒤 페이지 번호(Page Number) → 페이지 번호 서식(Format Page Numbers)에서 번호 형식을 아라비아 숫자로, 시작 번호(Start at)를 1로 설정합니다. 연결 해제는 앞 구역과 머리글·바닥글을 따로 편집하게 하는 작업이고, 시작 번호 지정은 이 구역을 어떻게 셀지 정하는 작업입니다. 하나를 했다고 다른 하나까지 설정된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목차 구역에서도 바닥글을 표지 구역과 분리하고, 원하는 로마 숫자 형식과 시작값을 지정합니다. 본문과 목차의 연결을 정리한 다음 표지의 번호를 지우고, 뒤의 두 구역 번호가 그대로 남는지 확인합니다. 번호를 페이지 아래의 일반 본문에 직접 입력하지 않고 페이지 번호 기능으로 넣어야 합니다.
Mac에서는 구역 경계에 Layout → Breaks → Next Page를 넣고 필요한 머리글·바닥글 연결을 해제한 뒤, Page Number에서 위치·정렬을 정합니다. 번호의 시작값은 Page Number → Format Page Numbers → Start at에서 지정합니다. 첫 페이지에도 번호가 보여야 하는 본문이라면 첫 페이지 번호 표시 여부도 확인합니다. 이 경로는 같은 Microsoft 구역별 번호 안내의 macOS 절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전과 연결 버튼이 비활성화되어 있다면 본문 앞에 실제 구역 나누기가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또 ‘첫 페이지를 다르게’나 ‘홀수/짝수 페이지를 다르게’ 쓰는 문서는 머리글·바닥글의 종류별 연결도 나뉩니다. 한 페이지가 정상이라고 끝내지 말고 첫 페이지와 그 다음 페이지를 함께 봅니다. 이 동작은 이전과 연결 설명에 구분되어 있습니다.
번호가 한 쪽씩 차이 날 때 비교 대상을 확인합니다
표지 한 장과 목차 한 장 뒤에서 본문이 시작한다면, PDF 파일의 세 번째 페이지에 본문 쪽번호 1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파일 안의 물리적 순서와 문서에 인쇄한 번호가 다른 경우입니다. 목차에 ‘조사 개요 …… 1’이 적혀 있고 그 항목을 눌렀을 때 바닥글 1쪽의 조사 개요로 이동한다면, 뷰어가 세 번째 페이지라고 표시한다는 이유만으로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반면 목차는 5쪽이라고 하는데 해당 제목의 바닥글이 6쪽이라면 실제 불일치입니다. 본문을 고친 뒤 목차를 갱신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특정 구역부터만 어긋난다면 그 구역의 시작값이나 앞 구역 번호 이어받기를 점검합니다. 모든 숫자를 일괄적으로 1씩 빼는 대신 오류가 시작되는 경계를 찾는 편이 정확합니다.
본문 첫 페이지만 번호가 없고 두 번째 페이지에 2가 보인다면 번호 시작값보다는 첫 페이지 표시 설정을 먼저 확인합니다. 반대로 부록에서 갑자기 1로 되돌아간다면 부록 구역의 번호 시작 설정을 봅니다. ‘페이지 번호 문제’라는 같은 이름 아래에서도 숨김, 재시작, 목차 미갱신은 서로 다른 원인입니다.
가로 부록은 구역을 유지한 채 방향과 번호를 점검합니다
넓은 표가 있는 부록만 가로로 만들려면 그 앞에서 새 구역을 시작하고, 뒤에 다시 세로 문서가 이어진다면 부록 뒤에도 구역 경계를 둡니다. Word는 구역별로 용지 방향 등 서식을 달리할 수 있습니다. Windows에서는 가로로 만들 구역 안에 커서를 둔 상태에서 레이아웃 → 방향(Orientation) → 가로(Landscape)를 적용하고 앞뒤 페이지를 확인합니다.
선택한 부분만 가로로 전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Microsoft의 부분 가로 방향 안내는 내용 선택 후 페이지 설정에서 가로 방향과 선택한 텍스트 적용을 지정합니다. 이미 번호 구역을 정리한 보고서라면 어떤 경계가 생겼는지 추적할 수 있도록 ¶ 표시를 켠 채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가상 보고서에서는 부록 첫 페이지의 번호가 본문 다음 숫자로 이어져야 합니다. 부록의 페이지 번호 서식에서 앞 구역에 이어서 매기는 설정을 확인하고, 용지 방향을 바꾸었다는 이유로 1부터 시작하지 않도록 합니다. 가로 페이지의 바닥글 번호가 너무 안쪽으로 들어오거나 표에 가려지지는 않는지도 확인합니다. 방향이 맞고 번호가 이어져도 실제 배치까지 맞는 것은 별도 점검 사항입니다.
부록 직전에 뜻밖의 빈 페이지가 생기면 나누기의 종류를 읽습니다. 홀수 페이지 또는 짝수 페이지에서 새 구역을 시작하는 설정은 정해진 쪽에서 시작하도록 작동합니다. 양면 보고서의 장 시작 규칙인지, 실수로 선택한 설정인지 먼저 판단해야 합니다. 인쇄 규칙에 필요한 빈 페이지를 목차 오류로 오해해 없애지 않습니다.
특히 구역 나누기를 삭제하면 앞뒤가 합쳐지면서 뒤 구역의 서식이 새 구역에 적용됩니다. Microsoft는 구역 삭제 안내에서 이 영향을 경고합니다. 따라서 번호 연결을 바로잡으려고 구역을 삭제하는 것은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정말 경계를 없애야 할 때만 복사본에서 삭제하고, 방향·여백·머리글·바닥글을 앞뒤로 비교합니다.
목차는 마지막에 만들고, 바뀐 범위에 맞춰 갱신합니다

제목 단계와 페이지 번호가 정리되면 목차를 둘 위치에 커서를 놓고 참조(References) → 목차(Table of Contents)에서 자동목차를 선택합니다. 이미 자동목차가 있다면 새로 추가할 필요 없이 기존 목차를 갱신합니다. 수동목차를 사용 중이라면 직접 입력한 항목을 작업용 기록으로 남겨두고 자동목차로 바꾼 뒤, 필요한 제목이 모두 수집되었는지 대조합니다.
자동목차와 수동목차의 차이는 모양보다 갱신 방식에 있습니다. 수동목차는 제목과 쪽번호를 직접 관리해야 하므로 본문 제목을 고쳐도 자동으로 따라오지 않습니다. 수정이 계속되는 보고서에서는 목차가 자동으로 생성된 것인지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단, 별도 제출 양식이 수동 기재를 요구한다면 그 요구를 우선하고 검수 부담을 따로 관리합니다.
참조 → 목차 업데이트(Update Table)에는 두 선택이 있습니다. ‘페이지 번호만 업데이트(Update page numbers only)’는 제목이 놓인 쪽을 갱신하지만 제목 글자 변경은 반영하지 않습니다. ‘목차 전체 업데이트(Update entire table)’는 제목 내용과 페이지 변경을 함께 반영합니다. Microsoft의 갱신 구분에 따라 제목을 추가·삭제·수정하거나 단계를 고쳤다면 전체 업데이트를 선택합니다.
목차 글씨 크기, 들여쓰기, 점선 모양이 제출 양식과 맞지 않는다면 목차 항목을 한 줄씩 고치기보다 참조 → 목차 → 사용자 지정 목차(Custom Table of Contents)에서 조정합니다. 수준별 글자 모양은 수정(Modify)을 이용합니다. 본문 제목의 서식과 목차에 표시되는 서식은 각각 확인해야 하며, 목차가 길어졌다고 본문의 제목 단계를 낮추는 방식으로 분량을 맞추지 않습니다.
가상 보고서를 한 번 수정한 뒤 PDF까지 확인합니다
처음의 가상 보고서에 ‘조사 한계’라는 제목 2와 표를 추가했다고 가정합니다. 이때 검수할 변화는 세 가지입니다. 새 절이 올바른 장 아래에 들어갔는지, 자동번호를 사용한다면 뒤 절 번호가 연결되는지, 길어진 내용 때문에 이동한 제목의 쪽번호가 목차에 반영되는지입니다. 새 절 하나가 보인다고 나머지도 모두 맞는 것으로 처리하지 않습니다.
전체 업데이트로 목차 자체가 한 페이지 더 길어졌다면 본문은 물리적으로 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본문을 별도 구역의 1쪽부터 시작하도록 설정한 목적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목차 페이지 수를 손으로 계산해 본문 시작 번호에서 빼지 않아도 되는 구성을 만든 것입니다. 갱신 뒤에는 본문 시작과 뒤쪽 제목을 다시 대조하고, 배치가 더 변했다면 현재 배치를 기준으로 목차를 한 번 더 갱신합니다.
제목만 페이지 맨 아래에 남거나 제목 앞에 큰 빈 공간이 생긴 경우에는 목차 설정과 분리해 다룹니다. Windows의 홈 → 단락 대화상자 → 줄 및 페이지 나누기(Line and Page Breaks)에는 다음 문단과 묶기(Keep with next), 문단 앞에서 페이지 나누기(Page break before) 등이 있습니다. 문단의 페이지 배치 설정을 확인해 제목과 첫 설명을 함께 둘지, 새 장에서 시작할지 결정합니다. 빈 줄을 여러 개 넣어 밀어내는 방식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레이아웃을 고친 후에는 스타일 확인 → 번호 확인 → 목차 갱신을 마치고 Word 파일을 저장합니다. 그 다음 PDF를 별도 이름으로 만듭니다. Windows에서는 파일(File) → 복사본 저장(Save a Copy) 또는 다른 이름으로 저장(Save As)에서 PDF 형식을 선택합니다. 필요한 경우 추가 옵션의 페이지 범위와 변경 내용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제목에서 PDF 책갈피를 생성하는 옵션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Word의 PDF 저장 안내에 해당 설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Mac에서는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에서 파일 형식을 PDF로 지정하고 내보내는 경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부 저장 화면은 Mac용 PDF 저장 안내를 확인합니다. Microsoft는 Mac의 ‘인쇄에 최적(Best for printing)’ 선택에서 하이퍼링크가 제대로 변환되지 않을 수 있다고 별도로 안내하므로, 링크가 필요한 문서는 저장 후 실제 이동을 확인해야 합니다. 품질 이름만 보고 링크 보존까지 판단하지 않습니다.
제출 전 검수표는 Word가 아니라 최종 PDF에도 적용합니다
완성된 PDF를 새로 열고 표지, 목차, 본문 시작, 부록 전후를 먼저 확인합니다. 목차 항목을 눌러 올바른 제목으로 이동하는지, 도착한 페이지의 바닥글과 목차의 번호가 맞는지 대조합니다. 목차 링크와 PDF 책갈피는 서로 다른 이동 수단이므로 책갈피가 있다는 것만으로 목차 링크도 정상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항목이 많다면 첫 항목부터 차례로 확인한 항목을 별도 목록에 표시해 빠뜨리지 않도록 합니다.
| 검수 대상 | 통과 기준 | 맞지 않을 때 돌아갈 곳 |
|---|---|---|
| 제목의 포함 관계 | 큰 장과 하위 절이 의도한 단계로 구성됩니다. | 본문의 제목 스타일과 번호 목록입니다. |
| 목차 항목 | 제목의 글자·순서·표시 수준이 본문과 맞습니다. | 제목 문단, 목차 표시 수준, 전체 업데이트입니다. |
| 표지와 본문 시작 | 표지는 요구대로 숨기고 본문은 지정한 값에서 시작합니다. | 첫 페이지 표시와 구역별 번호 서식입니다. |
| 부록 경계 | 가로·세로 방향과 번호 연결이 모두 맞습니다. | 부록 앞뒤 구역 설정입니다. |
| PDF 이동 | 목차 항목을 누르면 해당 제목으로 이동합니다. | 내보내기 방법과 링크 결과입니다. |
| PDF 쪽번호 | 목차 숫자와 도착한 페이지의 인쇄 번호가 일치합니다. | 최종 배치 이후의 목차 갱신입니다. |
| 제출 파일 | 최신 버전이며 페이지 누락·불필요한 빈 장·원치 않는 검토 표시가 없습니다. | 저장 대상, 출력 범위, 제출 파일 선택입니다. |
수정이 끝난 뒤 다른 이름의 PDF를 여러 번 만들었다면 마지막으로 열린 파일의 이름도 확인합니다. 고친 Word와 예전에 내보낸 PDF를 비교하면 이미 해결한 오류를 다시 찾게 됩니다. 제출 시스템에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면 업로드한 결과물을 다시 열어 목차 이동과 본문 첫 쪽을 확인하고, 그 파일을 최종본으로 구분해 보관합니다.
보고서를 수정해도 목차와 번호가 일치하게 하려면 제목 스타일을 먼저 정리하고, 구역별 번호 규칙을 정한 뒤, 확정된 배치에서 목차를 갱신해야 합니다. 마지막 판단은 편집창의 모양이 아니라 실제 제출할 PDF의 제목·이동·쪽번호가 함께 맞는지에 둡니다.